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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살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밑에 구매 댓글이 아무도 없는 것도 망설이게 했고 이미 겨울 다 지나 가는데(사실 한참 더 춥다곤 하지만)

두꺼워 보이는 이 옷을 지금 사서 얼마나 입을까도 고민 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정말 갖고 싶었던 타입의 옷이라 몇일 내내 눈에 밟혀 구매하도록 하더군요 ㅎㅎ

받고 처음 놀란건 배송을 정말 꼼꼼하게 포장해서 해주셨더군요

옷 사면서 이렇게 깔끔하고 딱 보기에 맘에 들게 해주신 데는 처음이었습니다. 보통 비닐에 싸서 주시는데 여긴 잘 종이에 싸서 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옷..!!!! 너무 이뻐요...

가볍고 냄새도 안나고 실이 뻣뻣할 줄 알았는데 부드럽고 따뜻해요

안샀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밍크시티 악세사리는 몇번 사봤지만 옷 구매는 처음이었는데 믿고 살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