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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오늘받아서 오늘 바로개시했는데 두르려고 한 십여분정도 만지작거렸더니 금방 모양내는 법이 익혀지네요 일단 털이 부드러워서 만지면 기분좋고 윤기 살짝있고 색감이 자연스럽게 믹스매치되서 보기에도 탐스러워 보입니다 털길이도 일정하고, 안쪽으로 뒤집어서 언뜻보면 겉이랑 구분이 잘 안될정도로 니트에 촘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흔히보는 렉스조끼에 쓰이는 털보다는 짧아서 너무 두껍지않구요, 가볍게 모양잡기 수월합니다 털 특유의 동물냄새도 거의 없고 털빠짐이나 날림도 정말 적은 편이네요 모델착샷에서 볼수있듯이 두르면 어깨를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모양은 아닙니다 후드워머를 펴서 바닥에 놓고 사이즈를 재어보니 가로(머리가운데 가르마라인 덮는 부분)약 25~30cm 세로길이가 약 50~55cm정도되네요 모자를 쓰지않을 때에는 최대한 모자를 몸 앞쪽으로 땡겨서 워머아랫단이 어깨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말아들어가면서 가슴섶까지 볼륨이 두어번 잡히도록하니 코트위에 입어도 너무 부하지 않은게 너무 귀엽고 따듯합니다 다른퍼제품들,특히 토끼털은 제작을 얼마나 세심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털도 너무 다르게 상품이 나오는것 같은데 이 제품은 여러면에서 완성도가 느껴집니다 무스탕이나 가죽자켓위에 두르고 롱부츠신으니까 정말 귀여워보입니다 보내주신 핸드폰고리는 검장가죽자켓 손넣는 주머니지퍼 손잡이에 달았어요 ㅋ 포인트네요 활용도가 아주높은 아이템이에여~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