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항상 즐겨찾기해논곳에서만 사는데 처음 사이트에서 이렇게 큰 금액주고 산건
처음이지 않나 하네요~ 처음부터 너무 눈에 들어서 보통 후기 꼼꼼하게 읽고 사이즈 다 확인하고
(저주받은 체형에요..) 사는데요 여긴 세부사이즈가 좀 친절하진않은것 같았어요
이 여우털은 사실 제가 작년에 모모(Y 로 시작해요)브랜드에서 눈여겨봤던 제품하고 너무 비슷해요
샵마언니가 직접 입혀주기도 해서 잘 아는데 털느낌하고 디자인이 큰 차이가 없는데 맞나요??
같은제품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그 제품 세일가가 199만원이었어요(정가 270만원인가) 그때는 괜찮다하긴 했는데 가격도 그렇고
겨울도 많이 지나고 해서 그냥 나왔는데..
그런데 요아인 79만원이니까 ...---진짜 여우털 맞나? 가짜 ?
그런데 다른 상품 다 보고 후기 보니까 웬지 믿음이 가서요
때도 이른데 덜컥 샀네요
사는날까지 엄청 신경썼는데 막상 사고나니 편안해지는 기분?? ㅎㅎ 막상 택배받을땐 내가 뭐샀지 ? 그랬어요 --;
결론은!!!!!!!!
별 네개 반입니다 왜냐고요?
가격하고 품질은 A+
그런데 조금조금 아쉬운건 부드러운 털속에 가끔 느끼는 톡톡건드리는 까끌거림... 자세히 보니 실에다 털을
엮은부분에 조금 굵은 실같은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에서 거의 맨살에 입어봐서 더 그런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만족해요 웬지 횡제한 느낌이고요
그리고 포장 풀었을때 털이 좀 오래 접혀있어선지 눌린 느낌.. 요건 몇 번 입고 걸어두니까
좀 살아나네요
이상한 털냄새도 없고
털묻는거 아직 모르겠고요
털은 진짜 부드럽고요 (여우털이 이렇게 부드러운지 몰랐어요)
어쨌든 여기 완전 저 반했고요
앞으로도 자주 올께요
신제품 나옴 문자도 부탁할께요
그럼 수고하세요
우선 이렇게 정성담긴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꼼꼼하게 평가해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제품 작업시 니팅작업의 경우 더 퀄리티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티제품 많이 아껴주시고 후기도 많이많이 남겨주세요^^
시티에서 늘 포근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