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물용으로 구매한건데 물품하자로 교환하고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제가 사용하기로 했어요. 근데 엄마가 자꾸 탐내시네요...ㅎㅎ
일단 사용감은 엄청 부드럽구요 완전 따뜻합니다.
사이즈감이 커서 목만 따뜻한게 아니라 가슴까지 완전 따셔요.
털도 잘 안 빠지고 색상도 문안하고 맘에 듭니다.
선물할 수 있었음 더 좋았을 텐데....ㅠㅠ
약간 아쉬운 점은 똑딱이로 한번 접어서 훌을 만들어 준 다음 거기에 다른 쪽을 끼워넣어서 사용하는데
접은 부분이 무게감이 있는데다 제품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점점 아래로 처져요.
사진처럼 처음에 아무리 모양을 잘 잡아도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흘러내려와 있어요.
완전 빠질 정도는 아니라서 가슴 따뜻하니 잘 사용하고 있는데
브로치 같은 걸로 고정하니까 조금 낫더라구요
하튼 이쁩니다. 그리고 엄청 실용적이고 보온성 좋아요.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