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는 어르신들이나 하는 아이템으로 생각하던 제가 올 겨울 퍼 유행으로 밍크시티까지 왔네요. ^^
결혼전에 샀던 코트를 버리기는 아깝고 어떻게 예쁘게 입어볼까 고민하다가 퍼를 생각해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라쿤 목도리를 주문했다가 우연히 밍크앤더시티에 들어와서 눈이 번쩍! 했답니다.
퍼 스타터(?) 라서 ^^ 고가의 밍크 제품은 아직 엄두가 안나고 래빗 워머를 선택했는데 대 만족입니다.
산토모 색깔이 넘 예뻐서 무진장 고민하다가 그래도 얘가 신상인것 같아 선택했어요.
색상은 그레이로 했구요. 받아서 옷장 열어놓고 여기저기 막 그냥 다 둘러 봤는데 역시나 다 잘 어울리네요. ^^
주변 사람들한테 가격 얘기하니 깜놀라네요. 이런 반응을 보니 더 뿌듯~ ㅋㅋ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귀요미 폼폼도 핸드폰에 달곳이 없어서 가방에 달았는데
작은 아이템하나로 겨울 가방이 됐답니다.
벌써 다음엔 뭘 살까 고민중이예요. 엄마랑 시어머니 선물도 잠정 예약입니당~
좋은 가격 좋은 품질로 기분좋은 쇼핑했네요. 밍크시티 항상 흥하셔서 예쁘니들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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